[파리여행2]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작품들과 그림이야기 (지도, 관람팁,주요작품,작품위치,쉬운 작품설명)
아는만큼 즐기는, 루브르박물관 주요작품
@ 글&그림 : 예술여행가_ArTrip
여행의 순간을 그림으로 담는 여행예술가 ArTrip예요
낭만의 도시 프랑스 파리의 는 필수명소 루브르 박물관을 소개하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
무려 3만점이 넘는 소장품들로 대략 둘러보는데만 2박 3일은 족히 걸리는 루브르 박물관의
주요작품들과 작가 이야기를 준비해봤어요
유홍준 교수님의 아는만큼 보인다는 어록처럼 '루브르 박물관'에 대해 조금 이해하고 떠나신다면 감동백배 즐거움이 커질꺼예요 자~~ 오늘은 작품들 위주로 보여 드릴게요 가능하면 제가 예전에 찍어온 사진들 위주로 올려서 화질이 그다지 좋지 않아요. 최대한 포토샵으로 조정을 해봤지만 양해 부탁드릴게요~~!!
미술을 잘 모르는 사람도 루브르의 대표 작품들만 제대로 이해하고 본다면 그 감동이 배가 될 거예요. 모나리자의 매력적인 미소, 사모트라케의 니케의 역동적인 아름다움, 그리고 나폴레옹의 대관식의 웅장함은 누구에게나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어요. 다음 여행지로 루브르를 계획 중이라면, 이 글에서 소개할 작품들 꼭 체크해 두세요!
지난 포스팅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세계 3대 박물관(정보마다 다르지만 루브르, 오르세, 퐁피두 미술관으로 불림)중 하나인 루브르 박물관을 꼭 가봐야 하는 이유, 그리고 유명한 모나리자, 밀로의 비너스, 니케상 등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 작품과 위치' 그리고 '편의시설 및 화장실 팁'까지, 여행을 준비하는 분께 유용한 정보를 담아봤습니다~!
https://artspace.tistory.com/19
루브르 박물관의 동선 계획과 관람 팁!
루브르박물관의 홈페이지에는 관람동선과 지도가 첨부되어 있어요
자세한 설명도 함께 있으니 다운로드하거나, 본문에 첨부해 놓을게요
루브르의 대표 작품만 보려면 동선을 잘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크게 리슐리관, 드농관, 쉴리관으로 3구역(건물)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먼저, 드농관 2층부터 시작해 자유를 이끄는 민중 같은 낭만주의 작품들을 본 후, 1층으로 내려와 모나리자와 사모트라케의 니케를 감상하면 자연스러운 동선을 만들 수 있답니다.
리슐리외관에 있는 함무라비 법전 같은 고대 문명 유물도 흥미롭죠. 짧은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작품들을 보려면 사전 예약과 관람 동선 숙지는 필수예요!
루브르에서 놓칠 수 없는 대표 작품들을 소개할게요. 가장 유명한 건 역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예요. 드농관 1층 711호실에 전시되어 있으며, 맞은편에는 베로네세의 가나의 혼인잔치가 있어 함께 관람하기 좋아요. 또, 드농관 1층 703호실 계단에 자리한 사모트라케의 니케는 박물관 입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동선으로 관람할 수 있어요. 또한, 702호실에는 자크 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 대관식과 앵그르의 목욕하는 여인들이 있는데요, 이 두 작품은 각각 신고전주의를 대표하는 명작으로 꼭 감상해야 할 작품이에요
작품은 유리방 안에 있는데요, 이는 작품의 온도와 습도가 조절되는 유리 케이스에 넣어 최상의 상태로 보존하고 있다고 해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모나리자는 루브르 박물관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예요.
1503년경 이 초상화는 피렌체 상인의 아내인 리사 게라르디니를 묘사한 것으로 여겨지죠.
모나리자의 가장 큰 특징은 그 수수께끼 같은 미소예요. 직접 관람하니 더 묘한 느낌이더라고요
이 미묘한 표정은 끝없는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관람객들을 매료시키는 특징 중 하나이니, 모나리자를 관람하신다면 미소와 뒷 배경이 안개같이 흐려지는 스푸마토 기법에 집중해 보세요!!
스푸마토 기법: 다빈치가 사용한 스푸마토 기법은 색상과 톤 사이의 부드러운 전환을 만들어내어 실물과 같은 품질과 깊이감을 부여하는 기법
도난 사건으로 더 유명해진 모나리자
모나리자는 1911년 도난 사건으로 인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후 1913년에 회수되어 다시 루브르 박물관으로 돌아왔어요. 이 사건은 작품의 신비로움을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자크루이 다비드의 "나폴레옹의 대관식"
루브르 박물관은 프랑스 회화의 걸작들도 다수 소장하고 있어요. 그중 대형크기의 나폴레옹의 대관식은 규모와 세세한 인물들의 표현에서 압권이에요.
이 작품은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 장면을 웅장하게 묘사한 역사화입니다. 다비드는 신고전주의의 대표적인 화가로, 정교한 디테일과 극적인 구도로 유명하죠.
외젠 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바로크와 로맨티시즘을 대표하는 들라크루아의 이 작품은 1830년 7월 혁명을 상징적으로 표현했어요. 자유를 상징하는 여인이 삼색기를 들고 민중을 이끄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전 이 장면을 감상하며,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유관순 언니?가 생각났어요!! 용감한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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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페 아르침볼도, 《봄》, 1573년, 캔버스에 유채, 76 × 64 cm
주세페 아르침볼도는 이탈리아의 화가로 동물과 식물을 아울러 사람의 머리를 형용한 괴기한 환상화 《여름》, 《겨울》, 《물》, 《불》 등으로 유명하다.
《메두사호의 뗏목》은 테오도르 제리코가 1819년에 제작한 그림이다. 루브르 미술관 소장. 이 작품은 당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소재로 하고 있다. 구도는 당시 평면적 전개를 피하고 피라미드형 구조인데, 희망과 감동의 초점을 멋지고 힘차게 그렸다. (출처. 백과사전)
<터키탕>은 콘스탄티노플 주재 영국 대사의 부인 몬태규가 터키 목욕탕을 방문한 뒤 편지에 묘사한 것을 보고 그린 그림이다.
콘트라 포스트라는 여인의 S형 실루엣으로 유명한 조각상이에요
그리스 시대의 비너스 상. 1:1.618 의 정확한 황금비율로 그리스에 위치한 밀로스섬에서 발견되어 밀로의 비너스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을 목이나 코가 훼손되지 않은 유일하게 살아있는 작품으로 360도 회전을 하며 감상해야 하는 조각상이에요.
발견당시 떨어진 팔 아래 부분은 원본의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자극하고자 복원을 안 했다고 합니다.
이는 후대에 복원하지 않았을 때 더 아름답다면,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철학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이라 불리는, 루브르 박물관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살펴봤어요.
시간과 에너지를 잘 활용하면 예술과 역사의 진수를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요.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주요 작품 정보까지 알고 방문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거예요. 루브르에서 최고의 순간들로 가득 채우길 바라며, 멋진 여행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