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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에너지정보관을 소개해요

 

ArTrip의 동네 한바퀴~!! 여행을 하거나, 낯선 동네를 거닐때면 우연찮게 만나는 문화공간들이 있어요. 

어떤 곳인지, 사전정보도 이름도 몰랐던 곳을 발견하는 기쁨은 여행 그 이상이죠. 전 낯선 곳에 방문하면 동네 한바퀴를 어슬렁 어슬렁~걸어다닙니다. 그 지역만의 색깔, 사람들 그리고 풍경이 조금씩 달라서 순간 순간이 그림처럼 기록되더라구요.

제가 얼마전에 잠시 거주했던 신림 집 앞에 있던 신기한 건물, 에너지정보문화관을 소개해볼께요.

궁전 옆 모던한 건물이 멀리서 어딜까 궁금해하다 우연찮게 혼자 들어가서 요기조기 재미있게 보고 온곳이라 인상적인데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가면 재미있는 체험과 포토죤, 미디어아트와 설명 레이블 들이 알차게 구성되어있어요!!

 

"ArTrip의 신림동 에너지 체험관 소개"

체험관의 구성과 동선
예약방법 및 약도, 주차
관람 Tip과 이벤트
신림 주변 핫플과 맛집_펭귄시장(신림중아시장), 온정 돈까스, 맞은편 스타벅스DT

 

체험관의 구성과 동선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에너지 체험관, 에너지정보관을 소개해요
에너지정보관에는 입체적 영상과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 VR 등과 같은 기술을 활용하여 관람객들에게 기후 위기 상황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간이예요

 

미디어아트존에서는 불 에너지로부터 오늘날의 원자력까지 에너지의 변천사와 다양한 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고, 중앙홀과 무빙월을 활용한 기획 전시공간에서 에너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어요. 전 미디어아트존에서의 에너지의 역사 영상이 넘 흥미로워 3번이나 연속 관람했어요. 알듯말듯 에너지의 쓰임과 흐름을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의자가 푹신ㅎ)

또한 북카페에서는 세대별 다양한 도서들이 비치되어 있어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고, 소통을 할 수 있는 휴게공간도 함께 조성되어 있어요. 업사이클링 책장에는 에너지 관련 나라별 그림이 있는데 다양하게 활용되고 자원을 재생산하더라구요.

이외에도 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는 생활 속 가전제품, 주사위 놀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도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넘 재미있어할 만한 여러 아이템들이 많아요. 저도 넋놓고 요기조기 보느라 시간이 순삭!!

 

예약방법 및 약도, 주차

네이버 예약으로 일정 타임 선택하실수있어요 주말은 휴무니 참조해주세요

주차는 전용주차장이 건물 뒷편에 10미터 전방에 있고 넓은 평지라 편히 주차할수있어요 

[출처] 에너지로 바꾸는 세상, 에너지정보관|작성자 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 네이버 블로그

에너지에 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전하는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공식 블로그 입니다 .

blog.naver.com

✔ 운영일

연중평일 (주말 및 공휴일 휴관)

✔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17시  1일 6회 (10시, 11시, 13시, 14시, 15시, 16시)

✔ 예약방법

네이버 예약 및 문의전화(02-2191-1434), 자유관람

✔ 장소

서울시 금천구 남부순환로 1418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1층

 

 

 

관람 Tip과 이벤트

주말은 휴무니 미리 확인해보고 가세요. 네이버 예약 우선이나 평일엔 한산해서 그냥 가셔도 관람할수있어요

먼저 레이블 설명서를 쭉 훑어보시고 이후 체험죤과 포토죤을 즐기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다리가 아플 즈음 영상죤에 푹신한 쇼파도 있으니 재미있는 불 에너지 를 보시며 재충전하시구요

마지막 도서관 방명록 죤도 알차게 있으니 만끽하심 알찬 하루가 될꺼예요

 

신림 주변 핫플과 맛집_

펭귄시장(신림중아시장), 온정 돈까스, 맞은편 스타벅스DT

이름도 귀여운 '펭귄시장'은 체험관 맞은편에 위치한 오래된 재래시장이예요

서울시 관악구 조원동에 위치한 재래시장으로 신림동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시장(관악신사시장이 가장 큰 규모)이라 하네요. 가장 궁금했던 펭귄시장 이름의 유래는 예전 펭귄아파트가 근처에 위치해서 지역 아파트 이름을 그대로 붙여 펭귄시장이 되었다고 하네요 그전에는 신림중앙시장이란 다소 평범한 이름이었는데 전 펭귄시장이 훨씬 귀엽고 아기자기하네요

 

펭귄시장의 맛집, 먹거리, 핫플은 다음에 소개해드릴께요 숨은 핫플이 많은 신림동입니다!!

더불어 디진다돈까스(매운)의 온정돈까스와 히피 머리의 성지, 노랑머리도 근처니 한번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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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예술청의 무료 전시공간,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프로젝트를 만나볼수있어요

 

11월 주말의 설레이는 시작이네요 여행과 예술을 사랑하는  ArTrip입니다. 
편하게 그냥 아트립이라고 불러주셔도 감사해요 ^^
오늘은 예술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 중 무료 전시공간 및 공유시설을 소개할께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예술공간으로 전시대관부터 회의와 PC사용 및 녹음실 및 음향공간을 무료로 다양하게 사용할수있어요. 더불어 일반인을 위한 스터디 공간과 미팅 공간도 개별 사용가능하고 특히 멤버십 가입만 하면 월 5회 퀄러티 높은 음료도 무료랍니다. (의외로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고 주문시 제조해서 더 맛나요 ^^)

▲ 카페겸 스터디 공간이예요 특히 계절음료로 스무디, 생과일 쥬스 등 맛난 음료가 많아요 (평일 1시~저녁 9시, 주말 2시~6시 미리 확인하고 가세요)
다양한 음료를 월5회 무료로 마실수있구요 시즌별 과일음료도 있어서 아주 좋아요


궁금하실텐데요~~이곳은 바로 바로~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청년예술청SAPY라는 공간입니다!!

공간명처럼 청년?만 이용하는 공간은 절대 아니구요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창작활동을 준비하는 신진, 예비작가 그리고 관객들을 위한 예술공간이라 누구나 편하게 방문해보세요!  
SAPY의 슬로건을 보면 '청년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해 새로운 실험과 도전을 ‘당사자’ 중심으로 펼치는 공간'이라 하네요 그만큼 폭넓고 다양한 예술활동의 지원 및 협업이 많아 행사 및 전시도 다양합니다.


공간 소개글은 각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자세한 내용은  링크 https://www.sapy.kr/ 를 참고해주세요.

 

▲ 청년예술청에는 예술인을 위한 회의공간도 마련되어있어요 인기많은 공간이라 미리 예약함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수있어요 (일 최대 3시간 가능하고 음료반입만 가능해요 내부에 프로젝터 및 멀티티비도 사전예약하면 편리하게 사용할수있어 참좋아요)
▲ 청년예술청에는 예술인을 위한 전시장이 2곳 있어요 규모가 큰 그레이룸과 소규모 전시가 가능한 화이트룸이예요 저는 2021 예술과기술융합 부대전시를 여기 예술청 화이트룸에서 진행했답니다 ^^


충정로에 위치한 청년예술청SAPY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예술 공간으로 누구나 이용할수있는 카페, 갤러리, PC공간까지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수있답니다.온라인을 통해 간단한 파트너신청 후 사전예약을 하시면 전시장, 회의실 등 대관을 할수있고 스터디룸 형식의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자유롭게 마실 수 있어요

저는 2021부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 중 예술과기술융합 프로젝트 기획전시를 이곳 청년예술청에서 진행했어요.

대여 가능한 공간은 소규모의 화이트관과 공연 및 대형 프로젝트에 적합한 그레이관이 있으니 활동 범위에 따라 선택가능합니다. 더불어 여러 기자재도 미리 예약후 사용할 수 있으니 전시활용면에서 아주 훌륭한 컨디션이예요

 

전 요즘 가끔 들러 여유롭게 전시보거나 차 한 잔 하며 회의할때 애용하고 있답니다. 단독 룸의 회의실은 인기많은 공간이라 미리 예약하심 아주 편리하게 이용할수있어요 (일 최대 3시간 가능하고 음료반입만 가능해요 내부에 프로젝터 및 멀티티비도 사전예약하면 편리하게 사용할수있어 참좋아요)

[공간 대관 및 대여 방법]

청년예술청의 대관 및 대여 방법을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사이트에서 기재된 대관 가능 날짜를 확인후 사이트내에서 [예약하기] 혹은 [대관신청하기] 절차에 따라 신청하시면 됩니다.
대개, 회의실 및 모임장소는 바로 예약 가능하나 전시공간 및 회의실 등은 각 기관별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 3~7일 소요됩니다. 예약가능한 날짜 및 대여신청 기간이 정해진 경우가 많으니 수시로 사이트를 확인하는게 좋겠죠?!
특히 전시는 전시의 성격 및 방향이 각 기관의 정체성과 부합되어야 하기에 사전에 전시기획서 및 연출 계획서(전시도면) 등을 제출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번거로운 일이나 내실있고 견고한 전시를 위해 사전에 전시 기획서를 1-2P정도 준비하고 추후 적합한 공간을 대여하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번 편에는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서울의 전시공간 및 예술시설을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예술정보 및 최근 트랜드를 배울수 있는 장소와 예술인의 복지, 활동비를 지원하는 예술인복지정보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예술 활동하기 참 좋은 11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좋은 전시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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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무제(Untitled)', 2024, 캔버스에 혼합 재료, 193.9x259cm. [학고재갤러리]

 

전시기획자이자 독립 큐레이터로 20여년을 활동해오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예술인, 전문가와 함께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전업 작가의 비중보다는 아트 엔지니어, 로보틱 아티스트, IT기술자, 미술심리치료사, 미디어 전문가 등 예술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는 분들과의 교류가 잦다. 아무래도 최근 예술과 기술융합이란 트랜드에 맞춰 예술 생태계도 유동적으로 이동한다. 필자 역시 몇 년전부터 ARKO(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예술과 기술융합 사업을 3년여 남짓 이어오고 있다.

그래서일까, 고전적 작가로서의 활동을 기대하는 시각이 편협된 생각일수있다는 의심을 한다. 더욱이 하정우란 배우의 활동 스토리를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다, 10여년 스튜디오에 출퇴근을 하며 창작에 매진하는 모습과 최근 35점의 신작으로만 구성된 개인전을 보며 단단한 작가적 마인드와 실제 활동에 스스로 반성도 하게되었다.

얼마전 스토리에도 전시리뷰를 올렸지만, 10년전쯤 매스 미디어를 통해 배우 하정우가 창작활동을 시작하며 첫 개인전을 열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당시에는, 과연 배우활동과 병행하며 꾸준한 작업을 할 것인가? 혹 매 전시마다 신작의 비율이 얼마나 높을까? 작가로서의 철학과 신념이 굳건할까?! 등 다소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건 사실이다.

최근 급격히 늘어난 아티스트의 홍보 마케팅과 아티스트란 고급화 전략을 통해 이미지 마케팅을 하려는 모습이 비판적이다. 그 안에서 꾸준한 활동을 보이는 몇 안되는 작가들과 그들의 활동에 주목하며 아티스트의 정의도 새롭게 확대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배우 하정우가 지난 25일 서울 학고재 화랑 입구에 전시된 자신의 200호 대작 ‘무제' 앞에 서 있다. (출처: 조선일보_신정선 기자)

 

 

‘아트테이너 Arttainer’의 양면성, 아티스트들의 다양성을 말하다.

연예 활동을 하면서 미술에 대한 재능도 발휘하는 스타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미술을 전공한후 꾸준한 양쪽 활동을 병행하는 나얼을 시작으로 영화, 그림작업을 병행하는 구혜선, 솔비, 이혜영 그리고 오늘 소개한 배우 하정우까지 배우의 색깔만큼이나 작가로써의 스팩트럼도 다양하다.

이들을 아트(Art)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를 합쳐 ‘아트 테이너 Arttainer ’란 신조어로 칭한다.

예술 활동을 이어나가는 연예인을 칭하는 ‘아트테이너’를 향한 평가는 극단적으로 갈린다. 비판하는 측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연예계 활동을 통해 얻은 지명도를 통해 ‘프리패스’하듯 미술 시장에 손쉽게 진입하며 '대중적 인기에 편승한 무임승차자'로서 신진 혹은 전업 작가들에게 박탈감을 안겨주거나, 유명세의 확장을 위해 예술을 이용하고, 그 과정에서 작품보다 이름을 앞세워 과대포장한다는 것이다. (참고_2021.03. Vogue 주목할만한 아트테이너 5인)

 

작가라면 표현 방식에서 정체성으로 불리울만한 개성을 갖추어야 하는데, 아트테이너들의 작품들은 본연의 형식 요소와 철학, 개념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은 둘째치고, 잘 알려진 거장과 화풍이 유사하거나 대부분의 주제가 ‘내면의 치유’, ‘연예인이 아닌 인간 그대로의 나’ 등에 한정되는 것이 태반이라는 지적도 있다.

반면 제도권 교육을 중시하는 미술계의 폐쇄적인 구조나 엘리트주의 등에서 파생되는 아트테이너에 대한 편견을 문제삼는 시각도 있다. 이영란 칼럼니스트는 “연예인 화가들의 작업이 언론에 의해 과대 포장되는 것도 문제, 미술대학을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작업 활동을 무시하는 발언도 문제다”라며, “ 이 같은 폄훼 저변에는 ‘자격 없는 이들이 미술시장에 자꾸 들어와 내 밥줄을 빼앗는다’는 박탈감이 깔려 있기도 하다”라고 지적한다.

 

하정우는 아이러니하게도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그림을 시작했다. 20대 중반 ‘선택받아야만 일할 수 있다’는 불안은 그를 옭아맸다. 아무런 지식도 없던 그는 무작정 문구점부터 찾아갔다. 남들이 모두 쓴다는 수채화 물감과 4B연필을 사들고 그림을 그렸다.하정우는 기자간담회에서 "내 그림이 낯설고 서투르지만 진심과 마음을 담으면 분명히 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전업작가가 아니다'라는 지점에서 오는 부정적 시각에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작가로서 인정받는 건 현재 나에겐 큰 의미가 아니다"라며 "지금 조금씩 깊이를 쌓아가면 언젠가는 무슨 평가든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가에 귀 기울이는 대신 그는 매 순간 '만 시간의 법칙'을 떠올린다고 했다. 1만 시간 노력하면 무엇이든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법칙을 떠올리며 한 작품을 만들 때마다 최선을 다한다. 하정우가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을 두고 '아이를 낳는다'는 표현을 쓴 이유다. (참조_하정우 인터뷰 기사 중 발췌)

 

ArTrip의 리뷰 한마디..

한 아티스트가 매 전시마다 신작으로 개인전을 구성한다는건 대단한 열정과 시간이 필요한 힘든 여정이다. 모든 창작과정이 큰 에너지를 요하지만, 아이디어 단계부터 소재, 구상, 에스키스 등 준비단계부터 작업과 전시연출까지 기나긴 여정이라 할수있다.

그래서 아쉽지만 많은 작가들이 여러전시에 동일 작품 혹은 자신의 대표작 등을 여러번 전시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이번 하정우 개인전은 2024년 신작 35점 으로 모두 구성되었다는게 놀랍고 게다가 200호 내외의 대작이란점, 그리고 매 전시마다 새로운 매체를 발견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최근 "아트 테이너 Arttainer"(아트(Art)와 엔터테이너(Entertainer의 합성어)의 양면성을 빗대어 비판하는 목소리가 예술계에선 여전히 크다. 연예계 활동을 통해 얻은 지명도를 통해 ‘프리패스’하듯 미술 시장에 손쉽게 진입하며 '대중적 인기에 편승한 무임승차자'로서 신진 작가 및 전업작가들에게 박탈감을 안겨주거나, 유명세의 확장을 위해 예술을 이용하고, 그 과정에서 작품보다 이름을 앞세워 과대포장한다는 것이다.

시대의 흐름과 조류에 맞춰 예술현장도 변하기 마련이다. 아니면 도퇴된다는건 자연의 섭리라 본다.

K-Pop, K-Art 시대에 이는 당연한 흐름이 아닐까 한다. 자신의 정체성과 색깔을 꾸준히 지켜온 작가라면 아트 테이너던 전업작가나 신진작가이던 어디서건 빛을 발할것이다.

이번 전시는 기획자이자, 작가인 나에게도 크나큰 울림과 반성의 시간을 갖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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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작업의 깊이를 더해가는 아티스트겸 배우 하정우 전시를 추천합니다.

2024.10월의 마지막날, 깊어져가는 가을을 담은 삼청동 거리 (우측 한옥_학고재)

 

알록달록 색샐깔로 물들어가는 삼청동 초입,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학고재 갤러리에서 배우겸 작가 하정우 개인전이 열리고 있어요. 예전부터 로써의 활동계기와 스토리, 작품세계에 관심이 컸는데 15년째 꾸준히 활동하는 모습을 보며 한번쯤 직접 방문해보고 싶었어요. 마침 경복궁 근처 한옥갤러리로 자주 방문했던 학고재에서의 전시라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10월의 마지막날 방문한 하정우의 14번째 개인전을 소개합니다.

 

배우 하정우가 지난 25일 서울 학고재 화랑 입구에 전시된 자신의 200호 대작 ‘무제' 앞에 서 있다. (출처: 조선일보_신정선 기자)

 

배우이자 15년차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하정우 배우의 14번째 개인전 <Never tell anybody outside the family>을 소개해요

2024년 10월 16일(수)부터 11월 16일(토)까지 갤러리 학고재에서 진행되는 하정우 개인전에서는 올해 새롭게 제작한 신작 35점의 회화 작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본 리뷰에서는 아티스트 하정우의 작품세계와 신작 35점의 키워드, 작가노트, 주요작품들에 대해 알아볼께요. 본 리뷰는 작가인터뷰 및 학고재 홈페이지, 언론사의 전시홍보물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신작 35점"을 선보이는 14번째 하정우 개인전

2010년 첫 전시부터 벌써 15년차 작가인 하정우(Ha Jung Woo)는 일상적 사물이나 인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왔어요. 그의 작품 속 인물은 간결한 선과 선명한 색채로 표현되어, 단순화된 형태가 두드러지고 과장된 얼굴에 눈, 코, 입을 강조함으로써 원시적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으로 그동안 작가는 일상적 사물과 인물을 중심으로 작업을 이어왔죠.

이번 14번째 개인전에서 작가는 오랜 시간 탐구해온 원시성을 바탕으로 순수한 정신과 원초적인 힘을 내재된 자아와 작가가 배우로서 수많은 인물을 연기하며 경험해온 페르소나를 대변합니다. 한국 전통 탈과 같은 민속 소재를 현대의 감각으로 해석하며 인간 정체성의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면모를 탐구한 #탈 #마스크 #카펫 등 키워드를 떠올리는 주제와 유성마커‘샤피’의 치밀한 패턴과 선으로 그만의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1. 내일을 버티려 시작한 그림, 작가 하정우

 

"만보의 시간을 지킨, 성실한 작가로써의 행보"

배우가 아닌 작가로써 14번째 문을 연 아티스트 하정우

작가 하정우는 2010년 경기도 양평 닥터박갤러리의 첫 개인전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전시회를 열었어요. 이번이 14번째 개인전으로, 단체전까지 합하면 25회나 된다니 여느 전업 작가 못지않은 성실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정우는 올해 연기 활동을 쉬면서까지 미술 작업에만 몰두했는데 이는 정신과 육체가 산만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특히 그는 무라카미 하루키처럼 ‘루틴’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9시부터 6시까지 마치 출퇴근하듯 작업 시간을 지켜나갔고 영화나 드라마를 찍으면서는 절대 지킬 수 없는 생활 패턴었기에 그의 성실함이 돋보이는 행보입니다.

 

 

 

 

 

 

 

"나는 그림 작업으로 불투명한 내일을 버텼다." (작가 인터뷰 중)

가족의 힘든 시기, 시작한 어려운 그림은 그에게 위로가 됐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기 때문이다. 실제 2013년 영화 ‘허삼관‘ 연출과 촬영을 동시에 하며 극심한 불안에 시달릴 때 전남 순천의 숙소 벽에 캔버스 천을 걸어놓고 밤마다 하염없이 선과 그림을 채워넣었다. 전시 오프닝에서 하정우는 “2010년 첫 개인전을 시작할 때도, 그리고 지금도 직업적으로 큰 작가가 되겠다는 목표는 없다”며 “그림은 나에게 직업적인 성취가 아닌 개인적 감정의 한 부분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림을 더 잘 그리고 싶어 유명한 작가의 화집을 수없이 모으기도 했다. 그 때 그의 인생에 다가온 존재가 바로 장 미쉘 바스키아와 파블로 피카소다. 바스키아와 피카소의 화풍이 그의 그림에서 어렴풋이 느껴지는 것도 모두 이러한 경험 때문이다. 그들을 다룬 다큐멘터리나 영화를 보며 유화의 세계를 알게 되고, 인물을 그리는 특별한 방식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 나온 카펫 시리즈와 탈 연작에서도 모두 바스키아와 피카소를 연상케 하는 구조와 구성을 느껴볼 수 있다.

하정우 개인전 <Never tell anybody outside the family>
장소 : 학고재 (종로구 삼청동 50)
기간: 2024년 10월 16-11월 16일 오전 10-오후 6시
관람료: 무료
대중교통: 시청에서 마을버스 11번 혹은 KT본사 앞에서 순환버스 01A 탑승 후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하차
                주차 및 교통: 서울 종로구 삼청동 근처라 주차 힘듭니다.
Tip: 주말에는 삼청동일대가 관광객으로 붐벼 평일 오후쯤 방문 추천드려요.
                 근처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및 여러 갤러리들이 있으니 함께 방문해보세요
 
 
 
 
 
 
 
 
 
 
 
 

2. 타이틀 : Never tell anybody outside the family

 

"Never tell anybody outside the family" _ 대부의 대사 중

 

전시의 타이틀인 “Never tell anybody outside the family”는 영화 「대부」의 대사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진명 미술비평가는 “믿을 수 있는 식구 말고 누구한테도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지 말라는" 의미로, 이는 곧 "내 안에 있는 진정한 나와의 만남을 원하는" 마음을 반영한다고 말한다. 그의 새로운 다짐을 담은 의미로, '가족 외의 사람에게는 아무것도 말하지 말아라'는 뜻을 가진 이 문장은 하정우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대부'의 명대사다. 10년 넘게 그림을 그리면서도 한 번도 관객을 직접 대면하고 예술 세계를 이야기한 적 없던 스스로가 이 대사와 닮아있다 느꼈다고. 이번 전시를 계기로 스스로가 정한 한계점을 탈피하고 싶다는 다짐을 하며 제목을 지었다.

광장(廣場)의 자아와 밀실(密室)의 자아

하정우에게 자아는 광장(廣場)의 자아와 밀실(密室)의 자아로 나뉜다. 이 둘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영화예술과 회화예술이 모두 성공을 이룬다. 그런데 여기 역설이 있다. 밀실이 개인적이고 닫혀있는 공간이라면, 광장은 사회적이고 열려있는 공간이다. 동시에 광장은 대중의 밀실이라면, 밀실은 개인의 광장이다. 하정우는 영화로 대중을 밀실에 가두고, 회화라는 밀실로써 자기 자신을 광장에 해방한다. 이러한 법칙은 고대부터 존재했다.

- 이진명 미술비평가, 「내면의 극장과 필력의 연기 - 하정우 작가의 회화 세계」 中 -

 

3. '카펫" 반복적인 선과 기하학 문양

카펫 (모로코에서 만난 카펫)

이번 전시는 학고재의 문을 열자마자 그의 200호짜리 대형 그림이 관객을 반긴다. 이 정도 크기의 그림을 그리는 건 그의 작업 인생 처음이다. 큰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은 선과 문양들로 빼곡하다. 모든 선은 뭉툭하지 않고 날카롭다. 이 날카로움과 세밀함을 구현해내기 위해 하정우는 수많은 재료 실험을 했다.

 

하정우 무제 2024 캔버스에 혼합 재료 130.3x162.2cm

물감이나 아크릴 마커, 오일 마커는 그가 원하는 세밀함을 표현해내지 못했다. 그러다 문구점에서 유성마커 '샤피'를 발견했다. 의사들이 수술을 집도할 때 쓸 만큼 가늘고 세밀한 펜촉에 꽂혀버린 그는 광활한 캔버스의 선을 모두 이 펜으로 채워넣었다. 다른 데 눈길을 돌리지 않고 오직 작업에만 매달린 덕에 완성에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7주면 충분했다.

하정우 무제 2024 캔버스에 혼합 재료 162.2x130.3cm

 

유성마커'샤피' 200호를 채우다

카펫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은 반복적인 선과 기하학적 문양이 조화를 이룬다. 작가는 배경에 균일하게 선을 그려 넣어 화려하면서도 통일된 패턴을 만들어낸다. 토속적 문양을 활용하여 인간 내면의 직관을 시각적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이렇듯 이번 전시에 나온 하정우의 회화는 패턴과 문양으로 가득하다. 카펫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카펫’ 연작은 그가 촬영을 위해 모로코에서 5개월간 머물 당시 마주쳤던 문양에 마음을 뺏겨 그림으로 옮겨왔다. 자신만의 패턴을 창조하기 위해 오랜 실험을 거쳤다. 캔버스에 도자기를 그린 후 그 위에 문양과 패턴을 채운 작품도 나왔다. 패턴뿐만 아니라 축구선수들의 얼굴을 본딴 캐리커쳐, 현대적인 문양 등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4. 원시미술의 순수성을 담은 '탈, 마스크'

 

 

탈 시리즈 : 원시미술을 바탕으로 순수한 정신과 원초적인 힘

카펫 시리즈와 함께 이번 전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연작은 ‘탈‘ 시리즈다. 타인을 표현하기 위한 연기가 마치 탈을 쓰는 것 같다는 생각에서 영감을 얻었다. 연기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스스로와 맞지 않는 탈을 쓰고 살아간다는 인지적 충돌을 표현했다. 전통을 중시하는 학고재의 갤러리 이미지와도 맞닿아 있다고 여겨 서양의 가면 대신 한국의 탈을 선택했다.

그는 가면이 외부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인 동시에 내면의 욕망을 표현하는 도구라는 점에 주목한다. 가면을 쓴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숨기고 타인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방어 기제로 볼 수 있지만, 억눌린 욕망이나 자아를 표현하는 창구로서의 역할도 한다. 작가는 가면이 우리를 감추는 동시에 그 안에서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이 공존한다는 점을 시사하면서, 다양한 페르소나를 경험하면서도 그 속에서 진정한 자아에 다가가고자 하는 우리의 본질적인 갈망을 예술적 표현을 통해 드러낸다.

간결한 선과 선명한 색채로 또 다른 페르소나를 발견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근 1년간 작가가 화가로서의 시간에 매진하며 그린 회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하정우 작가는 일상적 사물이나 인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작업을 이어왔다.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간결한 선과 선명한 색채로 표현되어, 단순화된 형태가 두드러진다. 과장된 얼굴에 눈, 코, 입을 강조함으로써 인물에 원시적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탈 연작 작가가 배우로서 수많은 인물을 연기하며 경험해온 페르소나를 대변한다. 한국 전통 탈과 같은 민속 소재를 현대의 감각으로 해석하며 인간 정체성의 다층적이고 복합적인 면모를 탐구한다.


화풍의 변화와 진화

기존에는 주변인과 타인들의 얼굴을 그린 인물화를 주로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인물화보다 패턴이나 추상적 표현에 집중한 작품들이 이목을 끈다. 배경을 삭제하고 단순화했던 과거작과 달리 배경의 디테일을 신경쓰기도 했다.

하정우는 이런 파격적 변화를 택한 계기에 대해 묻자 “다른 작가들에 배우라는 직업이 가진 역마살 때문이지 않을까”이라고 했다.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경험인 모로코 생활도 배우로서의 삶이 가져다 준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는 “화풍의 변신이 변화보다는 진화라고 여긴다”고 자신했다.

하정우 무제 2024 캔버스에 혼합 재료 162.2x130.3cm

 

 

하정우는 아이러니하게도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그림을 시작했다. 20대 중반 ‘선택받아야만 일할 수 있다’는 불안은 그를 옭아맸다. 아무런 지식도 없던 그는 무작정 문구점부터 찾아갔다. 남들이 모두 쓴다는 수채화 물감과 4B연필을 사들고 그림을 그렸다.

그는 "작가로서 인정받는 건 현재 나에겐 큰 의미가 아니다"라며 "지금 조금씩 깊이를 쌓아가면 언젠가는 무슨 평가든 받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가에 귀 기울이는 대신 그는 매 순간 '만 시간의 법칙'을 떠올린다고 했다. 1만 시간 노력하면 무엇이든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법칙을 떠올리며 한 작품을 만들 때마다 최선을 다한다. 하정우가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을 두고 "아이를 낳는다"'는 표현을 쓴 이유다.

하정우는 기자간담회에서 "내 그림이 낯설고 서투르지만 진심과 마음을 담으면 분명히 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2024.10월의 마지막날 삼청동 풍경 "미래와 과거가 공존하는 삼청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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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줄기가 도심의 무더위를 식혀요_광화문거리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모습_쏘이촬영

 

2023년 여름은 유독 장마가 길고 덥다는데요~!!

뜨거운 열대야!  빽빽한 빌딩 숲 속에서!!  여유롭게 책 읽기가 가능한 공간이 있을까요??

피톤치드 가득한 숲이나 휴양지에서나 가능할 것 같지만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도 즐길 수 있는 낭만 가득한 북캉스 4곳을 함께 알아볼께요.

도심 속 도서관 '광화문책마당'을 시작으로, 드넓은 잔디밭 위 '책읽는 서울광장' 그리고 서울 곳곳 푸르른 자연과 함께 즐기는 '공원 속 책쉼터' 등 바쁜 일상 속 힐링할 수 있는 북캉스 장소 4곳을 추천합니다 ^^*

 

I heard that the rainy season is especially long and hot in the summer of 2023!!
Let's introduce a good place to read books leisurely in the hot tropical nights and the city center.
It seems possible only in forests or vacation spots full of phytoncide, but let's find out four romantic book vacations that can be enjoyed even in the middle of downtown Seoul.
Starting with Gwanghwa Bookstore, a library in the city center, I recommend four book vacation spots where you can heal in your busy daily life, including Seoul Plaza where you read books on the lawn and Seoul Book Shelter in the Park ^^*

 

서울시 휴식과 독서,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북캉스 4곳!!

낭만 가득한 그 곳! 책도 읽고 영화도 보는 '광화문 책마당'

‘세계 책의 날’인 지난 4월 23일부터 진행된 "광화문 책마당"은 벌써 30만명의 시민이 찾아 서울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어요. 지난해 오픈한 "책읽는 서울광장"과 "광화문 책마당"은 서울 도심 속 여유를 즐기는 야외 도서관으로 사랑받고 있어요. 시민들에게는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서울 Seoul을 책문화가 흐르는 매력적인 도시로 만들고 있답니다.

23년 6월 광화문거리의 모습_쏘이촬영

 

가장 먼저 소개해드릴 <광화문 책마당>은 광화문역부터 경복궁 앞까지, 광화문역 광화문 라운지, 해치마당, 놀이마당,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 육조마당 총 5개 거점을 중심으로 광화문광장을 flow&stay 하면서 다양한 주제의 책과 문화 프로그램 그리고 빛의 공연을 만날 수 있도록 조성되었어요.

푸르름이 가득한 '광화문 책마당'에서 6월 매주 토요일 밤의 특별프로그램이 개최되고 있어요. 사람과 공간, 책이 함께한 모습이 장관이예요~


이용시간은 야외마당 토·일 10시~17시, 광화문 라운지 월-일요일 10시~20시, 세종라운지 월-일요일 10시~19시까지이며, 광화문 책마당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데스크에서 대출하여 자유롭게 이용 가능합니다.

아래 누리집 사이트 방문해주세요!!

 

광화문 책마당

광화문 책마당,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광장, 갓생, 여유, 책읽는 서울광장, 서울도서관, 서울

www.seouloutdoorlibrary.kr

<발췌 :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7914

 

 

4월 23일 세계 책의 날부터 시작된 <광화문 책마당>에는 째즈, 공연, 영화 관람도 함께 즐길수있어요

쏘이와 짝꿍이는 지난 주말 저녁, 오랜만에 부는 선선한 여름 공기를 즐기며 광화문 광장에 멋진 서가들을 구경했어요. 야외에서 즐기는 독서의 여유와 설레임을 한층 배가시킬 수 있는 <광화문 책마당>이 열린 현장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특별 프로그램으로 <Saturday Night in 광화문 책마당>이 개최되어 달빛을 벗삼은 야간 독서와 대형 스크린을 통한 영화 관람, 클래식과 재즈 공연까지, 감성 돋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답니다.

한여름 밤의 꿈을 바라보듯, 낭만적인 저녁 노을 아래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책도 읽고 영화도 볼 수 있었던 한 편의 동화 속 풍경을 담아왔답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 모양으로 만들어진 <빛의 서가> 빛나는 서가들은 우리 고유 한글의 아름다움까지 고스란히 담고 있어요
육조마당 잔디 위 편안하게 독서를 즐기는 시민들

육조마당 잔디 위 설치된 빈백 소파에 누워 독서등과 달빛을 벗 삼아 즐겼던 달빛독서는 아주 특별한 경험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광화문 책마당>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즐길 수 있어요!!
달빛 아래,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 광장에 누워 라라랜드를 여러 사람들과 극장처럼 함께 본다는 경험이 가장 신선하고 특별합니다.영화를 보는 내내 왠지 또 다른 영화 ‘시네마천국’에서 사람들이 광장에 모여 함께 영화를 보는 장면이 떠오르는 낭만적인 경험이예요.
 
6월 토요일 프로그램은 ‘Romatic Saturday Night in 광화문’을 주제로 ‘초여름 데이트’ 콘셉트에 맞는 행사를 마련되었어요. 별도 신청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니 여러분들도 꼬옥 이순간을 즐겨보세요.

6월 3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평론가 남무성(Jazz It Up! 저자)과 웅산밴드가 함께하는 ‘로맨틱 재즈 공연’이 진행됩니다. ‘재즈 어렵지만, 너에게 있어 보이고 싶은 때를 위해’라는 주제로 초심자를 위한 재즈 도서 추천을 진행하고, ‘마셔도 취하지 않아 곤란한 뱅쇼 한잔’ 등의 시음 이벤트도 같이 운영합니다.

6월 10일 오후 8시에는 미술 평론가 이진숙의 미술톡톡을 운영됩니다. 함께 그림을 보고 작품에 대한 세세한 설명을 듣고 그 속에 숨어 있는 사랑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6월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피아니스트 이제찬, 바이올리니스트 이보경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을 마련했어요. 낭만주의와 음악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6월 24일 오후 6시 50분에는 ‘밤의 도서관’ 대표 프로그램인 ‘Moon Cinema’ 야외 영화관도 운영합니다. 상영작은 6월 16일 광화문 책마당 누리소통망(SNS)에 공지됩니다.

 

 

 

광화문 책마당

○ 기간 : 2023. 4. 23.(일) ~ 11. 12.(일)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2 광화문광장
○ 교통 :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6번 출구,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
○ 운영시간
 - 야외마당 : 토·일 10:00~17:00 (7~8월 혹서기 제외)
 - 광화문 라운지 : 월-일 10:00~20:00
 - 세종 라운지 : 월-일 10:00~19:00
 누리집
○ 문의 : 070-5226-1942



그 외에도 광화문 곳곳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박물관이되었어요.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곤히 자는 아이의 모습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디지털 아티스트 웨이드Wade의 몽중몽(꿈 속의 꿈)  전시 조형물이예요

.

신기한건 주변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작품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풍경을 구현했다는거예요

나도 어릴땐 그랬는데... 시원한 물줄기에도 호기롭게 뛰어다니는 아이들..내심 부러웠어요

작품과 함께 나른한 주말 오후를 기록해봅니다_쏘이

 

# 광화문 책마당

○ 운영기간 : 2023.4.23.~11.12.
○ 운영장소 : 광화문광장
○ 운영시간
   - 야외 마당 : 매주 주말(토요일~일요일) 10:00 ~ 17:00
   ※ 6월 매주 토‧일 야간운영 16:00~ 21:00
   - 실내 마당 : 광화문라운지(월~일 10:00~20:00), 세종라운지 (월~일 10:00~19:00)
○ 누리집 : 광화문 책마당

 

# 2023 책읽는 서울광장

○ 운영기간 : 4.23.~11.12.
○ 운영장소 : 서울광장
○ 운영일시 : 매주 목, 금요일 11:00~17:00/매주 토·일요일 10:00~17:00
   ※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 운영하며, 운영여부는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에 사전 공지
○ 운영장소 : 서울광장
   (서가존) 11개 주제별 서가에 약 5천 권의 테마도서 비치, 주제별 북큐레이션 제공 공간
   (리딩존) 빈백, 매트, 파라솔 등을 마련해 독서휴식을 즐기는 공간
   (참여존) 시민들을 위한 공연, 전시,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공간
○ 누리집 : 책읽는 서울광장

 

# 책읽는 한강공원

○ 운영기간 : 2023.5.7.~7.9./9.2.~11.12. 매주 토·일
○ 운영장소 : 여의도·뚝섬·반포 한강공원 일원
   -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 : 매주 토·일요일 빈백, 버스킹, 북토크
   - 뚝섬한강공원 힐링숲 : 매주 토요일 빈백 설치
   - 반포한강공원(잠수교) : 5.7.~7.9. 매주 일요일 ‘책읽는 잠수교’
   ※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연계

 

# 공원 내 책쉼터

○ 운영 책쉼터 : 응봉근린공원(매봉산), 양천근린공원, 둘리쌍문근린공원, 천왕산근린공원, 용마산근린공원, 봉제산근린공원, 오동근린공원
○ 조성 중인 책쉼터 : 율현근린공원 10월 개관 예정

 

삼삼오오 모여서 시원한 냇가에 발담그며 호호~~ 웃는 모습이 넘 아름다웠어요
나도 어릴땐 그랬는데... 시원한 물줄기에도 호기롭게 뛰어다니는 아이들..내심 부러웠어요

 

이름모를 예쁜 꽃~~ 수국같은 느낌인데 모르겠어요 혹시 아는 분 댓글요청요!!

마지막으로 뜬끔없지만ㅋ

광화문 거리에서 만난 왕관 모양의 예쁜 꽃을 보여드릴께요~~

수술과 꽃잎의 이중구조?로 마치 수국같기도 한 신기방기 꽃이예요 이름이 몰까요?? ㅎ

그냥 오늘은 '광화문에서 만난 예쁜 꽃' 이라 할께요. 추후 알게되면 수정할께요

오늘 하루도 내 주변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하루되길 바래요~~!!

 

-광화문에서..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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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무료 예술공간 및 스터디, 카페공간을 소개합니다 (서울편)

 

행복한 6월의 시작 하셨나요? 예술을 사랑하는 '쏘이의 첫 기록'입니다.

 

첫 스타트는 예술인, 관객,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울시 예술공간들을 소개합니다.

실질적으로 누구나 공간을 대관하여  전시, 회의 및 스터디, 카페로 사용할 수 있는 예술 공간이 의외로 많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무료 전시공간으로 국공립 미술관인 국립현대미술관이나 서울시립미술관,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양하게 관람하실 텐데요, 서울문화재단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으로 진행되기에 서울시민 뿐만아니라, 예술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구요. 더 나아가 예술가를 꿈꾸는 신진 예술인에게는 전시 및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제공하니 한번쯤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자~!! 그럼 다양한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는 5곳의 공간 함께 살펴보시죠~!!

오늘은 예술을 사랑하는 일반인, 관객 그리고 아티스트 및 예술인을 위한 공간 지원 사업 중 전시공간 및 예술시설 정보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최근 무더위의 시작과 함께 푸르름 속에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가 펼쳐지는 시즌입니다.

이미 많은 관객과 예술인들이 알고있지만, 실제 대관 및 대관 신청하는 빈도가 적어 예약부터 실행까지 간략하게 소개할께요. 아쉽지만 오늘은 아르코와 서울문화재단이 지원하는 서울 공간을 먼저 소개하고, 지방기관은 추후 실제 방문 후 업데이트 할께요. 최근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해보며, 예술활동의 지원 및 활동도 눈여겨 보시면 좋겠습니다.

공간 소개글은 각 사이트에서 발췌한 내용이며 자세한 내용은 하단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기나긴 서두는 이만 줄이고 바로 Go Go~~!!

 

1)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공간 _ 전시공간 & 창작공간 대관

예술가와 시민의 행복을 위한 서울문화재단 문화예술공간

서울시 18곳의 예술공간은 전시, 창작, 공연, 스터디, 회의 등 시민과 예술가를 위한 공간이예요.

각 공간마다의 장르별 정체성이 있어 다양한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는 예술공간입니다.

아래 서울문화재단 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소개글을 볼 수 있고, 각 공간의 대관 또한 사이트를 통해 미리 예약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fac.or.kr/index.do

 

서울문화재단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입니다

www.sfac.or.kr

 

 

2) 청년 예술청 (링크 : 청년예술청 SAPY )

- 대여공간 : 화-일 13-22시 카페형 공유오피스(파트너 음료제공), 그레이룸, 화이트룸, 미디어실, 회의실

- 특징 : 파트너 가입시(네이버 예약) 1달 10잔 무료 음료제공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청년예술청은 행정 및 정책에서 규정하는 특정 연령에서 벗어나, 나이/경력/장르 경계에서 유연한 태도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청년예술인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청년예술청의 대관은 대관 대상자 질문 답변 후 승인을 받은 파트너들에 한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형 공유오피스, 매달 10잔 파트너 음료가 무료 제공되요 (SAPY 네이버 사이트로 누구나 쉽게 신청할수있어요)
그레이룸, 화이트룸은 공연 및 전시를 무료로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매달 초 대관신청 기간에 기획서 및 신청서 제출로 진행됩니다.
 

청년예술청 SAPY

청년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 청년예술청의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www.sapy.kr

 

3) 예술청 (링크 : https://www.sfac.or.kr/artspace/artspace/art_office_main.do)

- 대관 : 라운지, 아트 라운지, 미팅룸, 아고라, 프로젝트룸

- 서울시 종로구 동숭길(대학로)에 위치한 예술청은 예술인이 주도하는 거버넌스 기반의 연결, 연대, 확장 플랫폼입니다.

4) 서교예술실험센터

(링크 : https://www.sfac.or.kr/site/SFAC_KOR/02/10209010000002018102303.jsp)

​대관 : 홍대 앞 예술 플랫폼, 전시공간, 강의실, 미팅라운지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서교예술실험센터는 홍대 앞 예술생태계를 연결하는 예술 플랫폼입니다.

서교예술실험센터는 2009년 서교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창작공간으로 서울시에서 조성하고 서울문화재단이 운영 중입니다. 2013년부터는 예술인으로 구성된 문화예술 민관 거버넌스 ‘공동운영단’을 중심으로 홍대 앞 문화예술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 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대 앞에 위치한 서교예술실험센터는 카페형 소통공간으로 책, 아카이브, 전시를 즐기며 누구나 커피를 마실수있어요

https://www.sfac.or.kr/artspace/artspace/seogyo_main.do

 

서울문화재단>공간소개>서교예술실험센터

[2023 서교예술실험센터 기획대관 전시 안내] 《앤솔로지 𝘼𝙣𝙩𝙝𝙤𝙡𝙤𝙜𝙮 》 𝟤𝟢𝟤𝟥. 𝟧. 𝟫 - 𝟧. 𝟣𝟧 서교예술실험센터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33 지하 다목적실) 11:00 - 18

www.sfac.or.kr

5) 신촌문화발전소 (링크: https://www.scas.or.kr/kr/index.php )

대관 : 카페바람, 스튜디오 창, 공연장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으로 2018년 6월에 개관하였습니다. 약 6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공간, 스튜디오 창, 카페 바람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예술인들이 모여 서로 나누고 협업할 수 있는 베이스캠프가 되고자 합니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 예술인 스스로 가능성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창작-발표의 과정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입니다. 신촌 지역의 특성을 살려 경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상상과 창의적 실험이 다양하게 구현되는 기회를 마련하고, 경쟁과 배제보다 교류와 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창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카페바람, 스튜디오 창, 공연장으로 구성

 

 

[공간 대관 및 대여 방법]

대관 및 대여 방법을 간략하게 공유합니다.

각 사이트에서 기재된 대관 가능 날짜를 확인후 사이트내에서 [예약하기] 혹은 [대관신청하기] 절차에 따라 신청하시면 됩니다.

대개, 회의실 및 모임장소는 바로 예약 가능하나 전시공간 및 회의실 등은 각 기관별 절차에 따라 진행되어 3~7일 소요됩니다. 예약가능한 날짜 및 대여신청 기간이 정해진 경우가 많으니 수시로 사이트를 확인하는게 좋겠죠?!

특히 전시는 전시의 성격 및 방향이 각 기관의 정체성과 부합되어야 하기에 사전에 전시기획서 및 연출 계획서(전시도면) 등을 제출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번거로운 일이나 내실있고 견고한 전시를 위해 사전에 전시 기획서를 1-2P정도 준비하고 추후 적합한 공간을 대여하시는 방법을 추천해드립니다.

더 자세한 예약 및 대관 과정은 다음편을 기대해주세요.

 

이번 편에는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과 예술인을 위한 예술공간 중 무료로 대관할 수 있는 서울의 전시공간 및 예술시설을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는 예술정보 및 최근 트랜드를 배울수 있는 장소와 예술인의 복지, 활동비를 지원하는 예술인복지정보를 공유해보겠습니다.

예술활동하기 너무나 좋은 6월~~ 다양한 문화행사 및 전시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예술을 사랑하는 쏘이 ssoy 였습니다. 행복한 하루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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