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그림] 하얗게~ 눈내리는 서울역의 풍경을 그려요

 

"여행의 순간, 나만의 그림으로 남겨보아요"

여행그림 @ 글&그림 : 예술여행가_ArTrip

하~얀 눈 내리는 구.서울역 (현.문화역서울284)의 풍경 담아보아요.
여행의 순간을 그림으로 그리는 여행예술가 ArTrip 입니다.
온 세상이 하얀 눈 소식과 함께 "눈내리는 서울역의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봅니다.
많이 응원해주셨던 지난 여행그림 #온정돈까스 와 #펭귄시장 그림에 이어 오늘은 서울역 풍경을 함께 담아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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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울역"

"천천히 한 순간 한 순간 내딛으며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걷노라면, 어느새 꿈꾸던 '그 곳'에 와있을꺼예요~♡"

여행의 시작은 그 곳에 도착하고, 다시 출발하는 역에서 시작됩니다. 천천히 한 순간 한 순간 내딛으며 나...
여행은 그 지역의 역에서 시작되고 끝납니다. 
GoGo~~ 서울역에 오신다면 서울의 중심지에서 즐기는 도심의 풍경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전시공간과 #서울역 맛집 #서울역에 가볼만한 장소도 아주 아주 많아요!!
서울 여행의 시작점인 서울역에서 따뜻하고 즐겁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멋진 장소와 맛집도 소개할께요 멀리 해외가 아니어도 서울역 근처 구경만으로도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그림으로 만나는 "눈 내리는 서울역 풍경" 창작 과정

그림으로 만나는 "눈내리는 서울역 풍경"

한 장의 그림으로 여행을 기록하는 여행예술가 입니다.
여행과 그림작업을 함께하는 만큼, 드로잉 재료는 간단할 수록 좋아요
짧은 시간에 한 순간을 포착하여 그리는 작업인만큼 "종이와 연필"만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좀더 여유있거나 다양한 컬러감을 표현하고 싶다면 휴대용 파레트나 파스텔(주요색 몇개), 색연필 등 휴대용 재료를 준비하셔도 좋아요. 요즘은 여행용 그림재료들이 아주 잘 나와있으니 관심있게 보시고 한번 시작해보세요!! #여행의 즐거움이 정말 커진답니다. 

훗날 그 순간을 추억할 수 있는 의미있는 멋진 창작물이 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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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림의 시작, 스케치하기 

"단순함에서 세세함으로~큰 외곽부터 그려요"

스케치는 큰 흐름을 먼저 단순히 그려지고 점차 자세히 그려주세요.
큰 흐름을 잡기위해서 외곽 아웃라인부터 안쪽 세세한 부분으로 옮겨가면 균형을 맞추기 좋아요.
만약, 처음부터 자세히 그리기 시작한다면 큰 틀이 안맞아 지우고 다시 그려야되는 수고로움이 있어요.
풍경화는 큰 외곽부터 크게 잡고 이후 건물 사이사이, 간판이나 세부묘사를 해보세요
큰 것> 작은 것, 가로세로> 세부묘사 순으로 해보세요

처음부터 재미있다고 세세한 세부묘사부터 시작한다면, 완성후 위치변경이나 무게중심이 안맞아서 지워야하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잊지마세요~~ 큰 위치파악부터 배치, 세부묘사 순으로 그려주세요

2. 맑고 투명한 수채화의 시작, 초벌채색

"컬러링은 어두운 부분부터 초벌칠하기"
#컬러링의 시작은, 단일색으로 옅게 색칠하는 것을 초벌이라고 해요
도자기 소성할 때 부르는 단계를 수채화에도 동일하게 쓰는것같아요
초벌은 도자를 처음 낮은 온도(800도)에서 구울 때를 의미하고 채색화(색이 있는 #유화, #아크릴, #과슈, #수채화등)에서도 처음 옅게 음영(큰 흐름)을 칠할 때 초벌채색이라 사용해요
처음부터 다양한 색을 쓰면 알록 달록 예쁘지만 큰 흐름을 만들어가기 어려워지니, 단일색이나 옅은 색으로 음영(밝고 어두운 정도)을 칠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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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록달록 색칠하기 
"알록달록 다양한 컬러 채색하기"

자, 여기까지 오셨다면 일단 80%는 성공하신거죠
아마 초벌에서 물조절이나 너무 여러 가지 색을 섞어 탁해져서 울상인 분들이 많아요
컬러링 Tip~ 기다림의 미학
조금씩 말려가면서 색칠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부담없이 수채화를 접할수있겠죠?
재벌칠은 도자기 소성과정에서 높은 온도(재벌 1,200도)로 두 번째 굽는 과정을 의미해요
수채화에서는 다양한 색을 사용해서 사실감과 생생함을 높여주는 중요한 단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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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채색 마무리하기 

"마지막에 세부묘사 & 기다림의 미학"
두둥~~~ 채색의 마무리!! 마무리 과정을 세부묘사나 음영의 마무리 혹은 붓터치를 정리하며 꼭 필요한 부분만 채색을 해주세요

이때 역시 두 번째 고비가 오죠.. 너무 많이 리터치를 하거나, 색을 쌓게되면 역시 탁하고 어둡게 됩니다. 아마 수채화는 가장 큰 인내와 기다림의 미학이 아닐까해요^^
저 역시, 조급하고 답답함을 못참고 손을 대서 그동안 수많은 그림을 망쳤지만 차츰 기다림도 즐기게 되니 작업과정이 즐거워지더라구요


5. 하이라이트 포인트 마무리 

"하이라이트 강약 포인트로 마무리하자!!"


대망의 하이라이트!!~~
눈꽃의 반짝임을 표현하는 하이라이트와 깊이감을 더해주는 음영 표현입니다. 
학창시절 많이 사용했던 밑줄 쫙~~ 젤리팬(없으면 화이트)의 효과를 톡톡히 볼수있어요!!
눈의 반짝임과 반짝이는 물체의 짠~한 표현에 아주 효과짱인 재료이죠. 더불어 눈을 강조해주는 주변 배경의 어두움을 음영표현으로 강조해주면 훨씬 깊이감있고 완성도도 아주 높일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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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완성은 역시 마지막 사인이죠 ^^
화면의 여백을 찾아 빈 공간에 날짜와 사인을 끝으로 그림을 마무리합니다.
여행에서 보고 즐기는 것도 의미있지만, 나만의 시각에서 여행순간을 그림으로 그려보는 시간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그림 외에도 #여행기록 #글쓰기, #동네산책, 소소한 장소 가보기 등 나만을 위한 소중한 시간을 찾아, 본인만의 행복 도구를 만들어보세요 

[서울여행] 서울의 시작, 서울역 (서울문화역284 무료전시, 맛집, 가볼만한곳)

 

한 장의 사진처럼, 그림이 추억이 되는 순간 _예술여행가 ArTrip
오늘도 소소한 예술여행~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우리 모두 이 순간, 오늘의 행복을 감사히 즐겨요!!